<p>이번 기술교류회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전력기자재 회사인 상해전기 그룹과 화력발전 및 원자력분야 설계·엔지니어링 회사인 화동전력설계원(ECEPDI) 주요 인사와 기술자들이 참여했다.</p>
<p>동서발전과 상해전기 그룹은 보유한 화력발전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발전설비 제작기술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을 방문하기도 했다.</p>
<p>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기술교류회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 간 활발한 발전산업분야 기술교류를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한중 FTA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협력 중소기업의 중국 화력발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p>한편 동서발전은 2014년 7월 중국 상해에 동반성장 중국사무소를 개소해 사무소 및 사무용품 지원 등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해오고 있다. 2014년 10월에는 중국 화력발전분야의 바이어를 국내에 초청해 협력 중소기업 28개사 제품에 대한 수출상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제품의 발전소 설치 현장과 중소기업 방문을 실시하는 등 협력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p>
<p>또한 지난 3월에는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2015 중국 전력분야 설비관리 업무회의'에 CEO가 직접 참여해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력으로 만든 우수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전력분야 주요 인사들과 기술교류를 가졌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중국 화동전력설계원 주요인사와 국내 중소기업 6개사를 초청해 석탄화력발전 기술교류회를 개최, 협력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장을 마련한 바 있다.</p>
▲ 한중 화력발전 기술교류회 후 장주옥 한국동서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한빈 상해전기발전소설비유한공사 부총엔지니어(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각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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