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서궁, 흑인 노예 노예장 얼터네이터 役으로 첫 뮤지컬 도전

입력 2015-12-09 11:52  


[연예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노예장 얼터네이터 역으로 9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는 가수 서궁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2월9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서궁의 뮤지컬 참여소식이 전해진 후부터 국내외 팬들의 문의가 계속됐다. 이에 보답하고자 서궁은 밤낮 가리지 않고 뮤지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티켓판매 오픈 후 예매율 상위권을 차지하며 서궁이 출연하는 16일 및 19일 공연 회차는 90%이상 판매가 완료된 상황이다.

이에 힘입어 서궁은 자유를 갈망하며 정의를 부르짖는 흑인 노예 노예장 얼터네이터 역을 맡아 그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궁이 출연하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바다, 김소현, 남경주, 신성우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지난달 17일 첫 공연을 시작해 2016년 1월3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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