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중기청, 기술개발사업 성과물 한자리에

입력 2015-12-09 13:33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전라북도와 중소기업청이 공동 지원해 추진한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최종성과 발표회가 9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p>

<p>'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우수한 인프라(연구 인력과 장비 등)를 활용해 정부R&D를 처음 수행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현장의 기술상 애로를 해결하고 기술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p>

<p>올해는 총사업비 71억원(도비 15억원)을 지원해 12개 대학, 4개 연구기관, 111개 중소기업이 특허출원, 공정개선 및 시제품 제작 등의 사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p>

<p>이번 성과발표회는 도내 96개 중소기업, 9개 대학 및 연구기관 과제책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업으로 연구 개발한 시제품 전시회와 우수사업 성과발표가 진행됐다.</p>

<p>또한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애로 해결과 신기술 개발의 성공적인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참여기관 간에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p>

<p>특히 건축물 외벽 시공업체인 (주)비엔케이는 호원대학교와 추진한 과제를 통해 건축물 설치 시 사용되는 앵글받침을 개발, 3억원의 매출증대로 이어졌다. 또한 트럭 차체 부품 생산기업인 (주)라이코는 군산대학교와의 기술개발을 통해 1억 6000만원의 매출이 증대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p>

<p>이외에도 2015년 사업을 통해 특허출원 및 실용신안 86건, 공정개선 16건, 시제품제작 259건 등의 성과를 이루며 중소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산학협력을 통한 자율적인 기술개발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p>

<p>신원식 도 미래산업과장은 "산학연공동기술개발 사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역량 제고와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며 "2016년에도 도비 20억원을 포함한 총82억원의 사업비로 많은 기업이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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