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 모범답안' 디큐브 아카데미 인기

입력 2015-12-09 13:40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정훈 기자] 물건이나 공간, 서비스 등을 필요한 만큼만 빌리고 나눠 쓰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 직장인, 창업, 취업 준비생들에게 최소 비용으로 최적의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복합 공간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p>

<p>이들은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이나 취업 준비생, 직장인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공유경제 시대에 '쉐어링 공간활용(Sharing Space)'의 대표 사례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p>

<p>서울 신도림역과 연결된 대성산업 본사가 위치한 디큐브시티 15층에 자리잡은 디큐브 아카데미의 비즈큐브(BIZ CUBE)와 카페큐브(CAFE CUBE)는 프리랜서, 1인 창업자, 취업준비생, 학생 등을 위한 완벽한 지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p>

<p>디큐브 아카데미는 비즈니스센터인 비즈큐브와 라이브러리 카페인 카페큐브, 교육 및 세미나 공간인 렉쳐큐브(LECTURE CUBE)로 구성돼 있는 국내 최초의 멀티플렉스 시설로 첨단 보안시설까지 갖추고 있다.</p>

<p>카페큐브는 시간과 공간을 제외한 모든 것이 무료인 일종의 '공간 임대' 회원제로 운영되는 것이 특색이다.</p>

<p>탁 트인 스카이뷰는 물론 1인 소파로 구성된 각 테이블 마다 컵 홀더와 전기 콘센트 제공은 물론 무료 음료와 와이파이, 600여 권의 서적 등 이용자들을 위한 모든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p>

<p>카페큐브는 일반 카페와 달리 카페 내에서는 시끄러운 대화나 전화 통화가 금지되어 있다.</p>

<p>때문에 시끄러운 소음 등 주변의 방해 없이 조용한 자기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 도심 속 나만의 '힐링 아지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p>

<p>카페큐브 관계자는 "누구한테도 방해 받지 않는 '사색의 공간'을 갖는 것이 현대인들의 바램인데 이런 바램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카페큐브 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카페큐브를 운영하고 있는 대성산업은 오픈 3년째를 맞아 카페큐브의 공간을 더 넓히고 고객들에게 더욱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p>

<p>최소한의 비용으로 비즈니스를 원하는 1인 창업자들에게는 같은 층에 자리잡고 있는 비즈큐브를 통해 '버추얼 오피스' 및 창업 관련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p>

<p>또한 렉쳐큐브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 강좌를 회원 할인가에 제공받을 수 있어 비즈니스에 필요한 지식을 충전하고, 자기 계발을 도모할 수도 있다.</p>

<p>카페큐브 관계자는 "카페큐브가 나만의 아지트 같은 공간을 하나씩 갖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이용자들이 많이 늘었다"며 "경기 불황과 이에 따른 스트레스가 커지면서 힐링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p>

<p>디큐브 아카데미는 연말을 맞아 신규회원 추천 이벤트 및 첫 달 임대료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p>

카페큐브 전경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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