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道, 탄소융합산업 '메카'선포

입력 2015-12-09 15:02   수정 2015-12-09 16:07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전라북도가 탄소융합산업 연구조합 출범을 계기로 탄소산업 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확고히 다지고 대내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p>

<p>9일 전북도는 송하진 도지사, 김광수 도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박현규 시의장, 유영목 연구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탄소기업 관계자, 연구기관, 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 출범식을 열었다.</p>

<p>송하진 도지사는 "전북도의 탄소밸리 구축사업, 연구개발 특구지정, 탄소특화 산업단지조성, 탄소중심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등과 같은 우수한 여건과 연구조합이 융합 한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 창출은 물론 대한민국 탄소산업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p>

<p>전북도는 이번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설립으로 탄소산업 기술의 연구개발과 선진기술 도입·보급 등을 협동적으로 수행하게 됐다.</p>

<p>또한 탄소산업 연관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제품상용화를 통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향후 연구조합은 전국단위 탄소기업 회원사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KIST전북분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연구기관, 단체와 협력하고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전국적인 지원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p>

<p>또한 矢볼寧袁?정책 공동 연구기획 ▲중앙부처 정책반영 활동 ▲전국 규모의 탄소산업 DB구축 및 기술로드맵 지원 ▲탄소소재부품 표준화와 인증지원 사업수행 ▲투자유치 촉진을 통한 기업집적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p>

<p>한편 전북도는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과 힘을 모아 탄소산업 4대 전략기지 조성사업 추진은 물론, 2025년까지 매출 10조원, 기업유치 240개, 3만5000명의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는 방침이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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