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사랑의 모자’ 통해 ‘세밑’ 溫情 전해

입력 2015-12-09 15:32   수정 2015-12-09 16:20

아시아나항공은 ‘사랑의 모자 뜨기’ 운동을 통해 모인 ‘뜨개 모자’ 420개를 홀트아동복지회에 9일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1년부터 기내 승객들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모자 뜨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사랑의 모자는 입양을 앞둔 영·유아들의 방한모자로 올겨울 동안 사용될 예정이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주시는 승객분들의 사랑이 담긴 이 뜨개 모자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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