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내 증시는 하락세를 지속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계속되는 '팔자'에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4거래일 연속 하락, 660선을 나타냈다.
대회 1위인 신영목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6지점장은 2% 가까운 손해를 입으며 부진했다. 기존 보유 종목인 화승인더(-0.81%)와 메디톡스(-2.69%)가 모두 빠진 탓에 누적수익률은 13.80%로 내려왔다.
임재철 한국투자증권 신도림지점 차장을 포함, 다른 참가자들은 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임 차장은 6%가 훌쩍 넘는 손실을 입었다. 전날 손실 구간으로 진입했던 주력 종목인 국보(-2.10%)빠진 탓에 누적손실률은 6.43%로 나빠졌다.
박노식 하나금융투자 신촌지점 이사도 1% 이상의 손해를 봤다. AK홀딩스(-1.64%)를 신규 매수해 보유하는 동원개발(1.93%)은 일단 일부 손절매도 했다. 또 새로닉스(2.07%)를 장중 샀다가 소폭 손실을 입고 모두 처분했다.
김대겸 신한금융투자 여의도지점 PB팀장 역시 들고 있던 큐브스(-9.09%)와 랩지노믹스(-2.33%)가 빠진 탓에 누적 손실액이 14.75%로 악화됐다.
올해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8월7일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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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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