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사업에 전사적 역량 결집
권오현-윤부근-신종균 3인 관장 체제
AV사업팀, 모바일 인핸싱팀 등 3개 신설
서병삼 부사장,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선임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 개발1실장…노태문 2실장 선임
[ 김민성, 최유리 기자 ] 삼성전자가 조직 개편을 통해 자동차 전장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전사조직에 '전장사업팀'을 신설하고 자율주행자동차와 관련된 전장사업 역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전장사업팀을 관장할 '키맨'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인 권오현 부회장이 맡았다.
9일 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의 2016년도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이날 조직개편 및 인사 발표로 삼성은 자동차 사업 확대를 필두로한 내년도 사업의 큰 그림을 완성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설된 전장사업팀이다. 모든 사업부의 역량을 한데 모아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사업 조직을 꾸렸기 때문이다.
전장사업팀은 우선 단기간 내 사업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인포테인먼트와 자율주행 관련 기술에 집중할 계획이다. 향후 계열사간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전장사업팀장은 생활가전 C&M사업
권오현-윤부근-신종균 3인 관장 체제
AV사업팀, 모바일 인핸싱팀 등 3개 신설
서병삼 부사장,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선임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 개발1실장…노태문 2실장 선임
[ 김민성, 최유리 기자 ] 삼성전자가 조직 개편을 통해 자동차 전장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전사조직에 '전장사업팀'을 신설하고 자율주행자동차와 관련된 전장사업 역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전장사업팀을 관장할 '키맨'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인 권오현 부회장이 맡았다.
![](http://www.hankyung.com/photo/201512/201512094079g_01.10974326.1.jpg)
이번 조직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설된 전장사업팀이다. 모든 사업부의 역량을 한데 모아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사업 조직을 꾸렸기 때문이다.
전장사업팀은 우선 단기간 내 사업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인포테인먼트와 자율주행 관련 기술에 집중할 계획이다. 향후 계열사간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전장사업팀장은 생활가전 C&M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