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내놓은 ‘2016년 신규 골프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 개장하는 골프장은 기존 시설을 증설하는 5곳을 포함해 15곳이다. 퍼블릭 골프장은 경기 연천 자유로CC, 충남 태안 현대솔라고CC, 경북 의령 자굴산CC 등 14곳이다. 회원제는 9개홀을 증설하는 웰링턴CC뿐이다.
지역별로는 영남권이 여섯 곳으로 가장 많고, 수도권이 네 곳, 충남과 전남권이 각 두 곳, 강원권이 한 곳이다. 충북 전북 제주에는 신규나 증설 골프장이 한 곳도 없다.
국내 전체 골프장 수는 지난해 말 509곳에서 올해는 517곳으로 늘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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