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연우 "아내와 16살 차"…프로포즈 어떻게 했나 봤더니

입력 2015-12-1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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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연우가 16살 연하 아내를 사로잡은 프러포즈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연우는 16살 연하 아내에게 감동의 프로포즈를 전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조연우는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어떻게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뗀 뒤 결국 집에서 촛불 길을 만들기로 했다. 초를 300개 정도 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원룸이어서 촛불 열기 때문에 너무 더웠다. 그래서 팬티 바람으로 촛불을 붙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에는 ‘부부 사랑 전도사’로 변신한 권오중, 뮤지컬계를 평정한 ‘주안이 아빠’ 손준호, 터프가이에서 ‘육아의 달인’이 된 김정민, 아주머니들의 마음을 훔친 젠틀맨의 정석에서 ‘능력자 남편’이 된 조연우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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