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영업자 대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0년 5조9천억 원으로 줄었던 자영업자 대출 증가액은 이후 꾸준히 늘어나면서 2013년 17조1천억 원, 지난해 18조8천억 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결국 2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체 기업 대출 증가액 44조4천억 원의 52.5%를 차지한 수치로 올 들어 은행이 기업에 빌려준 자금 중 절반 이상을 자영업자가 차지했다는 이야기이다.
원인은 두 가지로 찾을 수 있는데 하나는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의 은퇴 후 창업이 늘었다는 사실이고 또 하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저금리 기조가 이어져 대출이 상대적으로 쉬워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저금리의 대출로 시작했다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수익이 늘지 않아 2금융권 신용대출 등으로 버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더군다나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어 이에 따른 여파도 무시할 수 없다. 미국 추세에 맞춰 한국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자영업자를 비롯해 저금리 대출 상품을 이용하던 사람들이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정부는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저축은행과 함께 재원을 출연하여 대출을 해주는 햇살론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연 소득 3천만 원 이하, 신용 6등급 이하인 자영업자, 근로자 등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며, 경우에 따라 최고 5천만 원까지의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연 7~9%대의 저금리로 제공되기 때문에 서민들에게 있어서는 햇살론이란 이름만큼이나 따뜻한 금융상품이라 할 수 있다.
정부에서 지정한 많은 은행들이 햇살론을 취급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간편한 심사와 높은 승인률로 편리함을 보장하는 저축은행은 시중 은행들 중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인터넷이나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한도와 금리를 즉시 확인 가능하고 심사 또한 간편하다.
신청을 원할 경우 최근 햇살론 승인률이 높아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 소문이 퍼져나가고 있는 모아저축은행의 햇살론 공식판매법인인 디와이코퍼레이션 홈페이지(https://woori-moa.com:50796/home/homepage.php?homefile=loan_4.html) 또는 대표전화(1599-8660)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