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수 기자 ]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이 권오준 포스코 회장(오른쪽)에게 10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5 포스코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에서다. 박 회장은 “포스코가 지난 3년간 중소기업 136곳을 돌며 혁신사항을 컨설팅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2013년부터 중소 협력사들과 협약을 맺고 개별 현장에서 현장혁신활동(QSS)을 벌여 왔다. QSS는 포스코가 2002년 개발한 자체 경쟁력 강화방안이다. 비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해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제품 100만개당 불량품을 3개 이하로 줄이는 것을 강조한다.
박 회장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함께 가야 하는 소중한 파트너”라며 “포스코의 동반성장 문화가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oneth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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