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에이치알, 올해 영업익 150% 증가"-NH

입력 2015-12-11 07:45  

[ 권민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11일 사람인에이치알의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50%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노동 시장 변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22% 늘어난 674억원, 영업이익은 150.5% 증가한 106억원이 될 것"이라며 "과점 시장이 안정화되면서 중장기적으로 경쟁과 판가 인상이 공존하는 구조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국내 고용 시장은 보다 유연한 시장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정규직 장기 고용 시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비정규직 증가와 외주화 확대로 노동 시장은 점차 스팟 시장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최대 구인·구직 업체인 사람인에이치알은 이같은 노동 시장 변화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이란 게 백 연구원의 전망이다.

그는 "사람인에이치알의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21배, 동종업체인 일본 리쿠르트는 33.2배"라며 "향후 3년 간 사람인에이치알 이익 상승률은 리쿠르트보다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