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25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꾸려진 '짱구 아이스월드'는 짱구와 흰둥이의 얼굴로 장식된 얼음판 위에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캐릭터들과의 사진촬영은 물론,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짱구는 활력 넘치는 이미지로 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층에게까지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캐릭터다. 인기에 힘입어 TV판과 극장판이 거듭 제작되고 있으며 식품 및 완구, 스티커북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됐다.
캐릭터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는 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숍 '어퓨'에서는 내년 1월에 짱구의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23번째 극장판 '나의 이사 이야기~선인장 대습격'이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짱구 아이스월드 개장에 이어 영화, 상품 카테고리 확대 등 대중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며 "짱구를 앞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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