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신청조건 완화 후 대한재무 통한 상담 문의 급증

입력 2015-12-11 12:30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는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향후 금리의 방향을 엿볼 수 있는 시장금리의 움직임은 1천100조에 달하고 있는 가계부채문제를 감안 할 때 그 심각성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이은 기준금리 인하로 금리를 유례없는 수준으로 내려앉은 지 꽤 되었지만 시장금리는 요동을 치고 있다. 이에 채권시장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가 올랐다 하더라도 미래가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유지는 하고 있지만 변동 여지는 좀 더 살펴봐야 할 것 같다며 입장을 표했다.

시장금리의 상승은 결국 이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은행들이 향후에 대출금리인상요인이 되기에 충분하다. 이제 1천100조에 달하는 부채의 이자 폭탄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으로 흘러갈 수 있다. 지난해 이미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인해 주택관련담보대출은 10조원 가까이 늘어나며 분기기준 최대 증가폭을 보이는 등 부채 문제는 이미 최고점에 달했다고 할 수 있다.

정부의 바람대로 경기가 나아진다면 좋겠지만, 반대의 경우 상환능력은 물론 소득이 떨어지는 서민층들은 이렇게 라면 늘어나는 이자 부담을 견디지 못한 가능성이 너무나도 크다. 전문가들 또한 이처럼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 상황에서는 향후 대출賻??상승은 서민층의 이자폭탄은 물론 부채 문제로 직결될 가능성이 있다며 지적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가계부채로 갈수록 힘들어 할 서민층들을 위하여 다양한 금융상품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는 금융기관과 정부가 출연한 재원을 바탕으로 취급 금액의 일정 비율을 보증해 줌으로 은행으로 하여금 채무자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그 중 햇살론은 신용이 낮거나 소득이 적은 사유로 제1금융권의 이용이 불가능하여 연20~30%대의 상품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서민들이 연8%대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다시 말해 보통의 서민들이 쓰는 대출상품들과는 다르게 낮은 금리로써 지원받을 수 있어 부채부담을 줄이며 가계가처분소득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햇살론 자격조건은 연간소득이 3,000만원 이하라면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연간소득이 3,000만원에서 4,000만원 이하라면 6등급 이하의 신용등급을 가졌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3개월 이내에 30일의 연체가 없어야 한다.

기본적인 햇살론의 신청조건 외에 사람마다 현재의 재무상황에 따라 승인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문의사항은 정부가 승인한 정식위탁법인 대한재무 홈페이지(http://steploan.co.kr) 또는 대표번호 1661-7177 에서 본인이 직접 간단한 본인인증절차를 거친 후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금융상품의 지원을 받길 권장한다.

서민들의 가계 빚이 위험수준에 이른 점은 대한민국 경제의 근본을 흔드는 아주 위험한 일이다. 햇살론과 같은 지원에도 불구하고 서민들의 경제상황이 나아지지 歌?이러한 문제가 지속된다면 지금보다 더 휠씬 심각한 경제공황이 올 수도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이에 정부에서는 햇살론 이외에도 보다 다양한 정책으로 서민들이 다시 금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햇살론과 같은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가장 우선 시 되어야 할 점은 본인이 지금 처한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좀 더 열심히 살아간다면 지금의 문제는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