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규 인력 채용은 최근 에픽게임스에서 새로 선보인 게임인 '파라곤'의 안정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한 목적으로, 테크니컬 프로듀서(Technical Producer)와 마케팅 스페셜리스트(Marketing Speciallist)를 필두로 내년 초부터 추가 포지션들이 오픈 될 예정이다.
테크니컬 프로듀서는 '파라곤'의 본사 기술팀과 협력해 안정적인 한국 내 서비스를 위한 기술적 요구사항을 반영하도록 하는 개발의 프로듀싱을 담당하게 된다. 마케팅 스페셜리스트는 한국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모든 에픽게임스의 포지션은 게임에 대한 열정과 다양한 장르에 대해 지식을 갖춰야 한다. 또한, 최소 3년 이상의 국내 게임 서비스 유경험자를 필요로 하며, 본사와의 협업 속에서 일이 진행되나 보니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갖춰야 한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기 위해 지난 7년간 노력해왔다"면서, "오랜 기간 비밀리에 준비해온 '파라곤'을 통해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려고 하니, 게임을 정말 좋아하고 관련 장르에 대한 깊은 지식과 경험이 있는 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에픽게임스코리아의 구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에픽게임스코리아 홈페이지(www.epicgames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픽게임스코리아는 새로운 보금자리도 마련했다. 새로운 식구가 들어올 경우 지난 2013년부터 지내오던 논현동 사무실로는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 새로운 사옥은 강남구 학동역 인근 빌딩이며, 지하1층부터 지상 5층에 걸쳐, 기존 언리얼 엔진 사업과 게임서비스 사업을 하는 직원들을 위한 확장된 공간, 식음료를 무료 제공하는 EPIC Lounge와 직원 운동시설을 마련하는 등, 최고의 근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p>
지승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gameq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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