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하는 옛 상수도사업본부 부지는 전체면적 8137㎡, 건물 7851㎡ 규모의 상업용지로 경인전철 주안역과 가깝고 2016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이 근접해 초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입지가 뛰어나다.
공사는 일괄 공급에 대한 관심 투자자의 응찰율을 높이기 위해 대금 납부를 24개월 무이자 분할납부와 선납할인을 적용해 대금납부 조건을 완화했으며 용적율 1000% 범위에서 공동주택 등 다양한 건축이 가능한 상업용지로써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부지 대상 인근주변은 역세권의 이점과 도화구역 개발과 맞물려 수요 증가로 오피스텔 및 소규모 아파트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매각부지에 대한 건설사의 문의 및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14일 매각 공고와 함께 입찰을 개시해 12월 22일까지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전상주 투자유치본부장은 “인근지역에서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건축이 활발해 옛 상수도사업본부 부지는 주택건설 투자처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자산운영팀(032-260-5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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