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로~퇴계로 직진 신설
염천교 거쳐 만리재로 이동 가능
숙대입구 교차로는 좌회전 허용
서울시, 교통방해 단속 강화
버스 노선도 신설·변경 운행
[ 강경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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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역 교차로에선 통일로→세종대로(숭례문 방면) 또는 한강대로(서울역·용산 방면)로만 갈 수 있다. 직진 차로가 신설되면서 통일로에서 퇴계로(남대문시장·명동 방향)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반대 방향인 퇴계로에서도 기존 숭례문 쪽으로 우회전만 가능 償嗤?통일로로 직진할 수 있게 돼 염천교를 거쳐 만리재로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숙대입구 교차로는 기존 중앙분리대 녹지공간을 활용해 좌회전 1개 차로를 설치, 청파동→한강대로→퇴계로로 이동할 수 있다. 시는 중림동 교차로(청파로)의 염천교 방향 우회전 차로를 3개에서 4개로, 염천교 교차로(통일로)의 중림동 방향 좌회전 차로를 2개에서 3개로 늘렸다.
시는 현장상황기동대와 시 직원 등 700명을 배치하고 염천교부터 서울역까지 50m 구간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가로변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덕오거리~서울역~남대문시장을 오가는 순환버스 8001번을 비롯해 퇴계로를 경유하도록 조정되는 104번 등 7개 버스 노선도 13일 첫차부터 신설·변경된 노선으로 운행한다. 서울역 주변을 지나는 지하철 1·2·4·5·6호선은 14일부터 1주일간 출퇴근 시간대에 하루 42회 증편 운행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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