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자에 실린 <월 1000대 팔려도 ‘인기 세탁기’인데…하루 700대 팔린 LG트윈워시> 기사는 LG전자의 ‘트롬 트윈워시’ 세탁기 판매 돌풍을 다뤘다. 이 세탁기는 지난달 하루 수백 대가 팔렸다는 게 LG전자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내 세탁기시장에서 한 모델이 하루 30~40대 팔리면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종류의 빨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능 덕분에 인기를 끌었다는 평이 나온다.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무조건 트윈워시가 보이도록 진열한 점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7만3000여명의 타임라인에 올랐고 ‘좋아요’ 400여개를 받았다.
네티즌 최모씨는 “주위 어머니나 친구들이 많이 선호하는 세탁기”라며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기술이 들어가 대박 난 듯하다”고 말했다. 네티즌 나모씨는 “제품만 좋으면 마케팅 안 해도 팔린다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할 때”라는 댓글을 달았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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