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선호 기자/ 워커힐면세점 화장품 매장 전경
워커힐면세점이 12일부터 추가 할인에 들어가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워커힐면세점 관계자는 "브랜드마다 상이하긴 하지만, 기존 시즌오프 기간에 덧붙여 진행되는 추가 할인이다. 패션에서 시계 브랜드까지 기존보다 좀 더 광범위한 제품군에 적용된다"라고 전했다.
워커힐면세점은 11월 진행된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심사에서 티켓 획득에 고배를 마심에 따라 재고 처리 등에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워커힐면세점은 유예기간을 신청 내년 2월까지 영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기간 내에 재고 물량을 소진해야되는 입장에 놓인 것.
이에 따라 워커힐면세점은 소비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더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시즌오프로 최대 70~80%까지 할인을 진행했으나, 세일 품목을 더 넓히고 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워커힐면세점 관계자는 "시계의 경우는 신상품보다는 작년 모델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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