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팀 리포트] 내년 3월 경찰국악대 생긴다

입력 2015-12-12 09:00  

창설 70년 만에…의경 30명 규모


[ 마지혜 기자 ] 내년 3월 경찰이 창설한 이래 처음으로 ‘경찰국악대’가 생긴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사무소에서 김종덕 문체부 장관과 ‘문화 융성과 안전한 대한민국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이 국악대를 선발해 운영하는 데 필요한 각종 자문과 대원 교육 및 연습을 할 장소 등을 문체부가 지원한다.

경찰이 국악대를 창설하는 건 경찰 창설 70주년 만에 처음이다. 현재 서울과 제주지방경찰청, 경찰대학, 경찰교육원, 중앙경찰학교 등 5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경찰악대는 모두 양악대다.

신설 국악대는 의경 30명으로 꾸려진다. 10개 국악기를 국악대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해당 국악 전공자를 중심으로 대원을 선발 중이다. 이들은 경찰 내부의 각종 기념행사나 국악 연주회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국악 관현악이나 취타 등 국악뿐 아니라 양악대와 협주를 통한 창작음악도 연주할 계획이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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