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사회가 다가옴에 따라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호산대학교가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시스템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12월 12일(토) 국내 최초로 학습상점(Learning Shop)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학습상점은 1997년 영국의 노르위치 시립대학에서 학습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원스톱으로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 기원을 두고 있다.
호산대 평생직업교육대학(본부장 김재현)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평생교육사를 학습상점에 배치하여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체계적인 상담을 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평생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호산대 김재현 평생직업교육대학 본부장은 “학습상점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교육수요를 충족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국내대학 최초로 학습상점(Learning Shop) 개소뿐 만 아니라 학습버스 (Learning Bus)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교육을 지원함과 동시에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능력 중심사회의 실현과 성인학습자들의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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