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휘성, 양현석에게 거미 소개해 데뷔 도와…"음악 인생의 은인"

입력 2015-12-13 10:47  


히든싱어4 거미 휘성

'히든싱어4' 거미와 휘성의 우정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원조 가수로 거미가 출연했다.

이날 연예인 패널로 출연한 휘성은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낸 거미에 대해 언급했다. 휘성은 “내가 거미 씨를 처음 만난 게, 나얼 씨한테 노래를 잘하는 동생이 있다고 소개를 받았을 때다. 거미 씨가 어디서 오디션을 봤는데 제 예상과 다른 평가를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거미는 “그 분들이 함부로 대하셨었죠. 저한테”라고 덧붙였다.

휘성은 “그때 마음을 먹었다. 이 친구의 천재성을 절대로 이대로 두지 않겠다. 양현석 대표님에게 거미를 소개하려고 했을 때, 두 곡만 연습하라고 했다. 너무나도 똑같이 잘 해와서 바로 계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JTBC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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