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은 협의를 거쳐 오는 21일께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랜드마크72 대출채권은 6000억원 규모로 은행 5곳과 저축은행 10곳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주단이 보유하고 있다. 이 대출채권을 인수하면 사실상 랜드마크72 전체를 소유하게 될 전망이다.
소유주인 경남기업이 현재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고, 랜드마크72의 지분을 매입할 인수자도 나타나지 않고 있어서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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