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대입 정시모집 지원을 앞두고 14~23일 열흘간 특별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전화(1600-1615)와 홈페이지(univ.kcue.or.kr)를 통해 무료상담을 실시한다. 특별상담기간 동안 전화상담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온라인상담은 24시간 진행된다.
10년 이상 진학지도 경력을 갖춘 현직 상담교사와 진학부장 등으로 구성된 대입상담교사단과 상담전문위원 241명이 상담을 맡는다. 전년도 합격·불합격 사례와 대학이 제공한 입학 결과를 참고해 수험생의 희망 대학 및 학과가 적절한지 조언한다.
상담센터는 2016학년도 정시 대학별·지역별 전형 분석을 통해 전년 대비 주요 변경사항, 정시 전형 일정방법, 지원자격,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등의 자료를 대교협 대학입학정보포털사이트에 탑재해 다운로드받아 볼 수 있게 했다.
또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정시모집 공통원서 접수 사전서비스도 제공된다. 올해부터 하나의 대입 원서로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바뀐 데 따른 조치다.
수험생은 鞭?원서 접수 시작 전에 미리 시스템에 접속하거나 원서를 작성해 혼란을 줄일 수 있다.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공통원서 접수 통합회원으로 신규 가입해야 한다. 올해 수시 원서 접수 때 가입한 대행사별 기존 회원 ID는 사용할 수 없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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