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1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950원(3.18%) 떨어진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4분기 가격 약세와 원가절감 둔화로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유종우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과 1조1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6.4%, 23.1% 감소할 전망"이라며 "D램(DRAM)과 낸드(NAND) 모두 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다만 내년부터 가격하락폭이 줄어들고 25나노미터(nm)에서 21nm로 공정이 전환될 경우 원가절감효과가 나타나 주가도 반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