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하는 게임디자인 워크숍'은 지난달부터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의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워크숍에는 총 10가족이 참석했다. 게임디자인 워크숍은 게임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에 집중해 게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시각에서 게임을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 게임을 새로운 학습 도구이자 새로운 경험을 체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워크숍은 총 3 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에서는 게임을 통한 Ice Breaking을 진행, 게임을 매개로 참여 가족들이 친밀한 감정을 쌓는 시간을 마련했다. 2부 '보드게임 챌린지' 에서는 정해진 시간 내에 간단한 보드게임을 활용한 게임 디자인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3부에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보드게임'에서는 제한된 조건 하에서 자녀가 아빠와 함께 스스로 게임의 룰과 구성 요소를 만들고, 이를 통해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진행한 '아빠와 함께 하는 게임디자인 워크숍'에는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도 참여해 게임관련 직업에 종사하는 아빠의 직업을 자녀가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 초등학교 5학년 자녀와 참여한 스마일게이트 게임즈 이동석 부책임은 "자녀에게 아빠의 직업을 경험하게 하고,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게임을 만드는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자녀에게 게임을 건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고, 게임을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자주 마련해 대화의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아빠와 함께 하는 게임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게임이 단순한 놀이의 도구가 아닌 부모와 자녀 간의 중요한 소통 채널이며 자녀들이 사회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창의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알려 뿌듯하다"며 "앞으로는 지속적인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좀 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건강한 게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 한해 동안 게임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학부모와 교사 대상 1회, 청소년 대상 2회, 아빠와 자녀 대상 1회, 총 4회의 게임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해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며 게임의 재미가 만들어 지는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 바 있다. </p>
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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