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전국 광역단체 중 전라북도를 포함한 2개 단체를 "지방투자촉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2016년도 지원 국비보조율을 5% 추가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p>
<p>전라북도는 2015년도에 12개 유치기업에 대한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을, 신청 시부터 기업체, 시군과 사전에 투자 및 고용계획, 투자일정 등을 면밀히 검토, 확인하고 중앙심의를 거쳐 국비 177억원(산업부 집행 예산의 16%정도)을 유치기업에 지원해왔다.</p>
<p>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원기업의 투자실적 및 지원만족도 등 투자촉진과 관련, 산업부로부터 경북과 공동으로 최우수 지자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p>
<p>이와 관련 최계환 전라북도투자유치과장은 "도내에 이전 및 신·증설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국가의 투자보조금 지원시 25%∼35%였던 지방비 부담액비율이 20%∼30%로 낮아짐에 따라 내년도에는 올해 기준으로 15억원의 지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이어 그는 "이번 수상으로 정부로부터 전북이 가장 투자하기 좋은 지자체라는 공인을 받은 셈"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뿐 아니라 유치기업의 지원 및 사후관리에도 집중해 '기업하기 좋은 전북'의 이 訣嗤?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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