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소리' 이하늬, 알고보니 대한민국 상위 1% 집안이라고?

입력 2015-12-15 01:45  


‘로봇 소리’ 이하늬의 화려한 집안 내력이 새삼 화제다.

이하늬는 14일 영화 '로봇, 소리' 제작보고회에서 아버지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로봇 소리’ 제작보고회에서 이하늬는 “사실 말을 잘 듣는 딸은 아니었다”며 부모님께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딸들은 나이가 들수록 아버지를 생각하면 먹먹해지는 것 같다. 아빠가 최근 수술을 받으셨는데, 영화를 보면서 아빠에 대한 마음을 느끼고 싶다”며 아버지를 향한 애틋함을 털어놨다.

이하늬의 아버지는 전 국정원 2차장을 지난 이상업 씨다. 경찰대학장을 지낸 이 전 차장은 2004년 12월 국내정보를 총괄하는 국정원 2차장을 역임했다.

또한 이하늬의 어머니는 가야금 무형문화재인 문재숙 씨로, 현재 이화여대 교수를 맡고 있다.

아울러 외삼촌은 5선 국회의원인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으로, 이하늬가 직접 선거유세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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