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불꽃, 20살 때 아르바이트 했더니 月 500만원 벌어…'대박'

입력 2015-12-15 09:06   수정 2015-12-15 16:02

올해를 보름 가량 남긴 요즘, 2015년 한 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노이무공(勞而無功)’이 선정됐다. 노이무공은 온갖 애를 썼지만 보람이 없었다는 의미로, 대한민국 2030세대의 피로감을 보여준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www.incruit.com)는 한 해를 사자성어로 정리하는 설문조사 ‘당신이 꼽은 2015 올해의 사자성어는?’을 실시했다. 그 결과 올 해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노이무공(勞而無功)’이, 내년을 기대하는 사자성어로는 ‘근자필성(勤者必成)’이 꼽혔다.

취업준비생들과 직장인 등 2030세대가 뽑은 올해를 사자성어 TOP 5 중 1위는 온갖 애를 썼지만 보람이 없었다는 의미의 ‘노이무공(勞而無功)(19%)’으로 선정됐다. 2위에는 걱정이 많아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의미의 ‘전전반측(輾轉反側)(18%)’이 올랐다. 1위와 2위 사자성어 모두 삶에 피로도가 높은 2030세대의 모습을 나타냈다. 공동 3위에 ‘고목사회(枯木死灰: 아무런 의욕없이 한 해를 보냈음)(11%)’, ‘다사다망(多事多忙: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냈음)(11%)’이 각각 선정됐으며 5위에는 ‘분골쇄신(粉骨碎身: 있는 힘을 다 해 노력을 기울였음)(10%)’이 올랐다.

반면 내년을 맞이하는 사자성어 TOP 5 중 1위는 ‘근자필성(勤者必成: 부지런히 지내며 반드시 성공할 것)(19%)’이 선정됐으며 그 다음으로 ‘물실호기(勿失好機: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반드시 얻어낼 것)(18%)’, ‘무한부득(無汗不得: 땀을 흘리지 않으면 얻을 수 없으니, 노력하고 또 노력할 것)(13%)’, ‘견인불패(堅忍不敗: 굳게 참고 견뎌 지지 않겠다)(11%)’, ‘매경한고(梅經寒苦: 매화는 추위의 고통을 이겨낸다. 인내하는 삶을 살 것)(9%)’ 등이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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