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금융그룹은 15일 오전 이어룡 회장이 전남 나주지역의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성금은 전남 나주지역의 지체장애인 보육시설, 영유아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지원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회장은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1년부터 시작된 대신금융그룹의 사랑의 성금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시작해 선천적 장애아동의 의료비, 출소자 사회정착 지원금, 의료기관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 각 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지원규모는 86억원에 달한다.
대신금융그룹 관계자는 “2008년부터 시작된 이어룡 회장의 나주지역 사랑의 성금 전달은 해마다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고 양재봉 창업자의 유지를 받들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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