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 당시 가슴 부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드러난 티셔츠를 입고 있던 윤정수. 남편의 예상치 못한 노출 의상을 발견한 아내 김숙은 “지금 나 유혹하는거냐”라며 본의 아닌 오해를 하게 됐다.
평소 ‘남자는 조신하게 내조해야 한다’는 ‘가모장적’인 태도를 보였던 김숙은 한 발 더 나아가 “남자가 조신해야지, 어찌 그런 옷을 입었느냐”며 무서운 말투로 의상 교체를 요구해 윤정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랑없이 사는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의 무미건조한 유혹은 15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최고(高)의 사랑’ 33회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 나고야로 이색적인 신혼여행을 떠난 ‘실제 커플’ 기욤 패트리-송민서의 이야기도 볼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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