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훈 기자 ] 교육부는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자로 LG전자 창원공장과 삼성전자, 한국화학연구원 등 기업 및 단체 70곳, 개인 17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기부는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개인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쓸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교육기부 참여를 늘리고자 2012년부터 교육기부대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LG전자 창원공장은 임직원들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기초학력 향상 수업을 진행한 점 등을 인정받아 기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소속 연구원들이 제작한 화학분야 책과 만화 및 영상물을 기부한 한국화학연구원도 수상 기관으로 뽑혔다. 삼성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기부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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