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1월 韓 주식 1조2000억 순매도…사우디 6개월째 '팔자'

입력 2015-12-16 06: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한민수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1조2000억원 규모의 한국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순매도를 보였고, 10월 5840억원을 순매수한 이후 한달 만에 다시 '팔자'로 돌아섰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11월에 1조1680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싱가포르가 3524억원으로 최대 순매도국에 이름을 올렸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캐나다는 각각 3083억원과 2978억원을 순매도했다.

순매수국은 독일(1312억원) 스웨덴(1102억원) 스위스(1099억원) 등이었다.

사우디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째 순매도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 기간 3조3000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이는 전체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 9조원의 3분의 1이 넘는 수준이다.

11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430조1000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11조7000억원 감소했다. 국가별 보유 규모는 미국 172조원(외국인 보유액의 40.0%) 영국 35조4000억원(8.2%) 룩셈부르크 25조1000억원(5.8%) 등의 순이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늠方낱?/a>]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