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입 정시 전략] 서울여자대학교, SW학과 등 창의융합대학 신설

대입 정시모집


[ 임기훈 기자 ]
서울여자대학교(입학처장 이병걸·사진)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9.1%인 672명을 선발한다. 2016학년도에는 가군 모집군을 신설해 가, 나, 다 모든 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이번에 신설된 창의융합대학(산업디자인학과 제외)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를, 다군에서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와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자연계열) 신입생을 뽑는다. 예체능계열은 나, 다군에서 선발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12월27일부터 30일까지 한다.

서울여대는 2016학년도부터 창의융합대학을 신설한다. 학생들이 하나의 분야에만 치우치지 않고 학문 간 융복합적 사고를 통해 창의적 인재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서다. 창의융합대학은 △경영학과 △의류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6개 학과로 구성돼 있다. 창의융합대학(산업디자인학과 제외)은 가군에서 선발하며, 산업디자인학과는 2015학년도와 동일하게 다군에서 국峠磯?

미술대학은 아트앤디자인스쿨로 이름을 변경했다. 2016학년도부터 모든 모집단위(예체능계열 제외)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 3개 영역을 각각 33.3% 동일한 비율로 반영하며 학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점수는 백분위를 활용한다.

예체능계열은 나, 다군으로 분할모집한다. 체육학과 현대미술전공 공예전공은 나군에서, 시각디자인전공 산업디자인학과는 다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군의 체육학과는 수능 80%, 실기 20%로 선발한다.

현대미술전공과 공예전공은 수능 40%, 실기 60%를 반영한다. 다군의 산업디자인학과는 수능 50%, 실기 50%, 시각디자인전공은 수능 40%, 실기 60%로 선발한다.

인문계열 학생은 자연계열 학과에, 자연계열 학생은 인문사회계열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모집단위별로 필수영역과 선택영역이 다르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정시모집 정원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 발생 여부에 따라 최종 집계되므로, 12월26일 서울여대 입학관리팀 홈페이지(http://admission.swu.ac.kr)에서 학과별 최종 모집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정원외특별전형(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등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단원고특별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다. 지원가능 여부 및 세부사항은 12월26일 학교 입학관리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나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에서 하면 된다. 입학상담 전화 (02)970-5051~4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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