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EV-스마트카 사업 확장성 확인 기대"-삼성

입력 2015-12-16 08:26  

[ 이민하 기자 ] 삼성증권은 16일 LG전자에 대해 내년 전기차(EV)-스마트카 사업 관련 확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자동차부품(VC) 사업부의 변화 속도로 볼 때 내년에는 그 확정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가전의 수익성 회복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비중 확대로 기존 사업에서는 약점이 더 부각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V와 스마트카에 대한 전략 실행 속도와 글로벌 환경 변화가 앞으로 주가 반등의 요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VC 및 4분기 이익 기대감과 삼성전자의 차량 사업 진출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면 단기적으로 연초 주요 전시회에서의 VC 관련 추가 사항과 기존 사업의 상반기 이익 가시성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G전자의 EV 관련 추가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소비자가전(CES) 박람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