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방송 될 KBS1TV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33화에서는 강마루(이재준)와 최정기(이영하)의 사이 좋은 부자지간의 모습이 그려진다. 비록 피가 섞이지는 않았지만 친부자 보다 더 사이가 좋아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은 극을 더욱 훈훈하게 만든다.
공개 된 사진은 유학을 떠나기로 결심한 강마루가 출발 전날 포장마차에서 아버지 최정기와 술 한잔을 기울이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속 강마루는 최정기를 향해 연신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살가운 아들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동안 엄마의 갑작스러운 사고사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느라 대화할 시간조차 부족했던 강마루와 최정기는 오랜만에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한 듯 애틋함 가득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 특히 이재준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 이영하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극 중 강마루처럼 살가운 아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런 이재준의 애교 넘치는 모습에 이영하도 리허설부터 본 촬영까지 그를 위한 연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훈훈한 부자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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