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천 아시아나 사장, 청소년 대상 특강…"절실한 꿈 가져라"

입력 2015-12-16 10:31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이날 '바다에서 대륙을 꿈꾼 소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유년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청소년들과 공유하며 "절실한 꿈을 가져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위치에서 절실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며 "꿈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8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강연을 들었다.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아시아나항공과 서울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 행사이다. 직업강연과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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