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출연 임수향, 봉태규 열혈 팬 인증 "'가루지기' 5번 봤다" 폭탄 고백

입력 2015-12-16 13:16   수정 2015-12-16 15:16

방송인 홍진경이 MBC FM4U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에서 DJ인 전현무에게 결혼은 최대한 늦게 할 것을 당부했다.

홍진경은 16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의 '히든상담소' 코너에 출연해 "요즘 권태기가 오는 것 같다", "남편이 남자가 아니라 큰오빠처럼 느껴진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어 미혼인 DJ 전현무에게도 "결혼은 절대 일찍 하지 마라, 마흔다섯 살에 하라"고 강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무디! 5년을 혼자 더 살아야 한다니ㅋㅋㅋㅋ", "무디....그냥 혼자 사는 것이 최고여~~^^ ", "무디 마흔다섯 되실 때까지 기다릴게요. 결혼합시다!", "홍진경씨 정말 말씀 잘하시고 유쾌하시네요. 이웃집 언니 같아요", "진경님~~ 저도 결혼 17년차인데 완전공감가요 ㅎㅎ"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히든 상담소'는 음성변조한 연예인이 익명으로 DJ 전현무와 상담을 나눈 뒤, 그가 누구인지 청취자들이 맞히는 코너로 잘 알려진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목소리로 상담을 받기 때문에 솔직담백하게 고민을 털어놓아 청취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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