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눈빛이 야하다며 지적…교복도 야해보여'" 고충 토로

입력 2015-12-16 17:48  

임수향 "눈빛이 야하다며 지적…교복도 야해보여'" 고충 토로


임수향 아이가 다섯 출연

임수향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 출연해 묘한 눈빛 때문에 오해를 받는다는 고민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임수향은 "눈빛이 야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면서 "눈빛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녀는 이어 "고등학생 역할을 맡아도 눈빛 때문에 고충이 많았다"며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을 찍을 때 이연희 동생으로 나왔을 때, 교복을 입었는데 야해보였다"고 말했다.

임수향의 소속사는 16일 “임수향이 KBS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극 중 철 없는 여우이자 '취집'이 목표인 대학졸업반 장진주 역을 맡아 전작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임수향은 "장진주라는 캐릭터는 평소에 엉뚱한 면이 있는 나와 닮았다"라며 "강한 역할만 해왔는데 장진주 역은 한번쯤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였기 때문에 대본을 보고 바로 출연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KBS 2TV 새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처음이라서' 등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첫 주말극이다.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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