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6일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넥슨 모바일데이에서 올해 거둔 성적을 정리하고 내년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올해가 초석을 다지는 한해였다면 내년은 본격적으로 성과를 거두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정헌 부사장은 "모바일사업을 이끄는 개발팀과 사업팀의 공통적인 생각은 내년에 넥슨의 색깔을 내자는 것"이라며 "정형화된 모바일게임보다는 넥슨의 색깔이 묻어나는 게임들을 많이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왓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할 예정인 '야생의땅: 듀랑고'가 내세운 가치처럼, 10년을 서비스할 수 있는 게임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p>
이상만 모바일 해외사업본부장(가운데)와 노정환 모바일 국내사업본부장(오른쪽) |
모바일게임 국내사업본부를 지휘하는 노정환 본부장은 "메이플스토리M, 삼국지조조전, 레거시퀘스트, 던파모바일 등 내년에 출격을 준비중인 게임이 총 20여종"이라며 "히트의 성공을 발판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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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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