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하루만에 하락…개인·외국인 '팔자'

[ 채선희 기자 ] 지수선물이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세에 하루만에 하락했다.

1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9포인트(0.37%) 하락한 241.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선물은 장중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 규모를 확대하면서 하락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7억원 2196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507계약을 순매수했다. 특히 금융투자와 보험이 각각 3370계약, 18계약을 사들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3.17을 기록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2.12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44억원 순매수, 비차익 96억원 순매도 등 전체 51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2만2150계약으로 전날보다 1776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1701계약 감소한 9만4893계약이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