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내년 연간 실적을 기존에 영업이익 2110억원 흑자에서 영업손실 679억원 적자로 대폭 하향 조정한다"며 "연 2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챙겼던 케미칼 사업부의 매각과 중대형전지 부분의 더딘 실적 개선세를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전기차(EV)용 배터리 부분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권 연구원은 "전기차용 배터리에서 경쟁력도 있고 매출도 늘고 있지만 이는 새로운 내용이 아니다"라며 "전기차 이슈가 일고 있지만 2018년 정도에나 이익이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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