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4주기 차분하게 보도하고 있는 까닭은…

입력 2015-12-18 09:27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4주기(12월17일)를 예년보다 차분하게 보내 내부적으로 어떤 사정이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 매체들은18일 오전 9시 현재까지 김정일 국방위원장 4주기와 관련한 중앙추모대회 등 눈에 띄는 대규모 행사를 진행했다는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전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인민군 지휘관, 당·내각 간부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것과 김정일·김정은 부자 찬양 기사를 내보낸 게 전부다.

북한이 1~3주기 당시 하루 전날이나 당일 추모대회를 개최하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상대적으로 소규모로 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3주기 당시 전역에서 3분간 추모 묵념을 하고 김정은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대규모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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