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86포인트(0.14%) 하락한 1975.15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유가 하락 지속 여파에 196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이 13거래일째 팔자세를 지속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다만 기관이 사자 전환 후 매수 규모를 확대하면서 낙폭을 축소, 하단은 지지되는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7억원 904억원 순매도중이고 기관은 49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이 하락중인 반면 음식료업 섬유의복 의료정밀 유통업 등은 상승세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위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등이 하락중이고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은 1%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대 강세를 나타내며 상승중이다. 전날보다 7.44포인트(1.13%) 오른 665.57에 거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각각 128억 159억원 순매수중이다. 개인은 나홀로 259억원을 팔아 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동서 컴투스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중이다. 맏형 셀트리온은 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CJ E&M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미팜 로엔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 등이 1% 상승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오전 11시25분 현재 전나롭다 3.2원 오른 1183.3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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