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브리프] 한국인 최초 스콜(SKAL) 아시아 회장 선출 등

입력 2015-12-21 07:01  

[ 김명상 기자 ] 한국인 최초 스콜(SKAL) 아시아 회장

손병언 주한외국정부관광청 회장이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관광단체인 국제스콜클럽(SKAL International)의 아시아 지역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인이 아시아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처음이며,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1934년 설립된 국제스콜클럽은 현재 90여개국 500개 클럽에서 2만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한국에는 서울과 인천에 2개 클럽이 있다. 손 회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관광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관광개발 새 대표에 방창훈 씨

코레일관광개발 새 대표이사에 방창훈 전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장이 지난 17일 취임했다. 1976년 철도청에 입사한 방 신임 대표는 여객본부 여객마케팅처장, 광역철도본부장, 인재개발원장을 거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장으로 일해왔다. 방 대표는 취임식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은 한국철도공사의 계열사로 철도를 이용한 종합관광레저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내년에는 더 자주 이집트를 만나세요

이집트관광청은 지난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이집트정부관광청 리셉션&워크샵 201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집트奐ㅓ뼈?새로운 슬로건인 ‘리브 더 매직(Live the Magic)’을 공개하고 앱(응용프로그램) ‘이집트 트래블’ 등을 소개했다. 여행사 공동 판매촉진 행사, 답사여행, 워크숍 개최 등의 내년도 한국시장 마케팅 계획도 발표했다. 아부알마티 샤라위 아시아지역 총괄국장은 “바다, 태양, 모래 등 이집트의 특징을 조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알리고 언론과 여행사를 통한 마케팅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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