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복층형 테라스 갖춘 위례 첫 '뉴 스테이'

입력 2015-12-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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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나 기자 ] 대림산업은 서울 강남 생활권인 위례신도시에 지을 첫 기업형 임대주택(뉴 스테이)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의 모델하우스를 이달 말 열고 공급에 나선다.

위례신도시 A2-14블록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4층, 15개동에 360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가 전용 84㎡로 이뤄지며 공급 형태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복층형으로 테라스가 딸린 A·B·C타입 144가구와 테라스만 공급하는 T1·T2타입 156가구, 테라스와 복층형이 아닌 일반적인 형태의 D·E·F타입 60가구 등이다. 모든 타입의 최상층 가구에 다락방을 배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주택인 만큼 주거기간은 8년을 보장하고 임대료 상승 역시 연 5% 이내로 제한한다. 입주 후에는 대림산업이 직접 임대관리와 시설관리를 맡는다.

뉴 스테이는 주택 소유 및 통장 유무,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의무 임대기간은 8년이며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한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한다. 양도 및 전대는 할 수 없다. 가구 내부 클린서비스와 단지조경 관리서비스, 커뮤니티 운영관리 등 e편한세상만의 특화한 주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임대가격은 보증금 4억5000만원에 월 임대료 40만원 정도로 예정돼 있다. 전세로 환산하면 약 5억3000만원 수준이다. 보증금 납부 방식을 보면 계약금과 중도금이 각각 5%, 잔금이 90%다.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기업형 임대주택이지만 품질은 일반 분양주택 못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뉴 스테이 최초로 테라스 및 다락방을 배치한다. 테라스를 제공하는 복층형인 A·B·C타입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사거리 근처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11월에 할 예정이다. (02)3443-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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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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