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과 벤처기업 성장지원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대출 금리는 3.0%, 이차보전금은 금리구간별로 0.4~2.0%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세부 자금 지원 내역은 소상공인 창업 등을 위해 700억원, 사회적경제기업 50억원, 임차보증금 2억원까지 지원 등이다.
이외에 내년에 북부지역 6개 시군(의정부, 양주, 남양주, 파주, 포천, 구리)에 조성되는 벤처센터의 입주기업에 대해 이차보전율 0.5%를 추가로 지원하는 금리우대 혜택도 마련했다.
도는 올해 7558개 기업에 총 1조7003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저신용기업 위주로 지원하는 기금대출 금리를 3.0%로 인하하고 메르스 여파로 침체에 빠졌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800억원을 특별자금으로 배정해 운영했다.
손수익 도 기업지원과장은 “2016년에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면서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타기관 등 금리추이를 보아 기금대출 금리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http://g-money.gg.go.kr) 또는 黎蒐탓類망塚榮?19개 지점을 통해 자금신청이 가능하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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