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결혼' 배우 김정은 "파파라치 때문에 반강제로 공개…방심했다"

입력 2015-12-21 15:37  


배우 김정은 내년 3월 결혼

배우 김정은이 내년 3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은은 지난 9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파파라치에 의해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후 지난 6월 교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에 대해 "사진 찍히는 바람에 반강제로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배우들 사진은 많이 안 찍으면 좋겠다. 연애도 좀 하고 그래야 연기하다 피폐해진 정신을 위로받을 수 있을 텐데 말이다"라며 "3년 정도 만나고 있던 중에 찍혔다. 방심했나 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김정은은 소속사를 통해 "내년(2016년) 3월경 쯤 미국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지 분들을 모시고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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