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결합 고객을 위한 혜택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올레 패밀리박스'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올레 패밀리박스는 남거나 부족한 데이터와 멤버십 포인트를 가족 간 공유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이다. 가족간 데이터·멤버십 공유 기능 외에도 매월 최대 보너스 데이터 500메가바이트(MB)와 멤버십 포인트 5000점을 추가로 제공한다. 매월 와이파이 무료 이용권도 제공 중이다.
KT는 올레 패밀리박스를 통해 가구 당 매월 평균 1.2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연간 25만원 이상의 가계 통신비 절감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중 40~50대의 부모가 월초에 일정량의 데이터를 데이터 박스에 담아두고, 10대~20대 자녀들이 월말에 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호 KT 마케팅부문 통합CRM담당 상무는 "올레 패밀리박스는 가족간 결합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고객들의 성원으로 출시 1년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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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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